
AI에게 일을 맡기면 결과물은 빨리 나오지만 그 안에서 나의 모습은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을 잃은 것 같고, 일이 끝나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 감정을 '인지적 부채'로 정의했습니다. Orbit은 AI와 협업한 기록을 정리해, 사용자가 작업의 중심을 다시 잡도록 돕는 정리 에이전트입니다. 캔버스에서는 작업 과정을 점으로 펼쳐 AI가 정한 부분과 내가 정한 부분을 색으로 구분하고, 내 기준 없이 AI가 임의로 채운 핵심 지점을 먼저 짚어줍니다. AI의 제안을 직접 고친 순간들은 핵심 기준만 추려 '코어'구슬로 남습니다. 코어는 기준별로 쌓이고, 다음 작업에서 관련 코어가 떠올라 다시 꺼내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AI와 사고를 나누고, 나를 중심으로 재구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