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임유나 디자이너 프로필

Project

NUMO 프로젝트움(OOM) 프로젝트

Interview

본인의 졸업작품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졸업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일상의 경험을 개선하는 두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numo’는 흩어진 자료와 생각을 사용자의 맥락에 맞게 정리하고 연결해 주는 AI 기반 서비스이며, ‘움(oom)’은 문고리와 도어스토퍼에 작은 장난기를 더해 외출의 시작을 즐겁게 만드는 제품 디자인입니다. 두 작품 모두 일상 속 익숙한 행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더 나은 경험으로 바꾸고자 했습니다.

관람객이 내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장을 나설 때 어떤 느낌이나 생각을 가져가길 바라시나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에도 디자인이 개입할 수 있는 순간이 많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부터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는 짧은 순간까지, 디자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행동과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작품을 통해 익숙한 일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처음 디자인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할 때, 디자이너로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새로운 형태와 시각적인 완성도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디자인의 출발점이 사람에 대한 관찰과 이해에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서비스와 제품을 설계하면서 사용자의 행동과 감정을 분석하고, 이를 구체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앞서 왜 필요한지, 어떤 경험을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각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