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본인의 졸업작품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도담’은 시니어의 경험과 일상 속 노하우를 AI 에이전트가 포착해 지식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서비스입니다. 은퇴한 시니어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아를 잃는 두려움을 느끼며 사회적 역할을 통해 자아 효능감을 얻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도담은 일상에 숨겨진 나만의 노하우를 아카이빙하고, 이를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시니어에게 새로운 삶의 경험과 사회적 기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Q관람객이 내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장을 나설 때 어떤 느낌이나 생각을 가져가길 바라시나요?
AI 에이전트는 활용 방식에 따라 경험의 질과 효용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저희는 시니어가 AI를 통해 가장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활용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도담은 시니어가 AI 에이전트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서비스입니다. 이번 전시가 시니어를 위한 AI 에이전트의 가능성과 활용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Q처음 디자인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할 때, 디자이너로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디자인적으로 성장했다고 가장 크게 느끼는 순간은, 과거에 완성도 높게 작업했다고 생각했던 결과물을 다시 봤을 때 수정할 부분이 수두룩하게 보일 때입니다. UX/UI 디자인을 하다 보니 UX와 UI 측면에서 성장의 지점을 각각 다르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UX 측면에서는 이전보다 더 넓은 관점에서 사용자를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UI 측면에서는 이전보다 화면의 완성도를 훨씬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